주식보다 채권을 더 먼저 알고 투자해야하는 이유 3가지, 채권의 이해

1. 채권이란?

우선 채권에 대한 간단한 정의부터 알아야겠죠?

채권이란 정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혹은 회사들이 장기의 자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한 증권입니다. 채권의 발행자격을 갖춘 기관들은 법으로 정해져있고 발행까지 정부의 별도 승인이 있어야하니 그만큼 안전장치가 여러개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발행한 주체가 완전 망하지 않는 이상 만기까지 가지고가면 이자와 원금의 상환금액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2. 채권부터 시작해야하는 이유

1. 안정성

채권은 투자 원금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며 괜찮은 상품만 잘 고른다면 고정된 높은 이자 금액을 받으며 투자상품으로 보유할 수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능가하는 이자수익을 주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안정적으로 돈을 불릴 수 있습니다. 

채권시장 규모

 

2. 경제공부에 도움

채권의 가격을 공부하다보면 자동으로 경제공부가 됩니다. 주식이 거시적인 경제상황과 주식 발행 회사의 재무제표까지 공부를 해야한다면 채권은 다른것보다 거시적인 것에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부도가 날만한 위험한 회사의 채권만 아니라면 어차피 원금은 보장이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거시적인 경제 지표들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3. 채권의 어려움

 

채권은 이해하기 어렵다라는 얘기가 정말 많고 사람들이 채권보다는 주식이 훨씬 접근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어찌보면 채권이 이해하기 어려운 건 미래의 고정된 값을 기준으로 현재의 상황을 계속해서 뒤바꿔야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현재 내가 들고 있는 상품의 가치가 계속 바뀌니까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 뿐입니다. 

 

시간과 돈에 여유가 있거나 혹은 머리가 아픈 투자자들은 그냥 가지고 만기까지만 가지고 있으면됩니다 ㅎㅎ

 

4.  채권의 이자지급 종류

채권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다보니 채권은 한가지 룰을 따르고 모두가 같은거라고 알고계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금융상품인만큼 채권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종류라고 하니 국채, 지방채, 특별채, 회사채 같은 채권의 종류 말고 이자 지급하는 방식에 따라 또 나뉩니다. 

 

-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이표채

-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이표채

- 이자지급 없이 만기가 도래하면 원금 + 추가 금액을 주는 채권

 

이표채 라는 어려운 단어가 있는데 이건 채권을 발행할 때 일정 기간마다 액면가에 표면금리와 기간을 대입하여 산출된 이자를 주고 만기에 원금을 돌려주는 채권을 말합니다. 

 

 

채권의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건 쉽지 않지만 한 번 배워두면 정말 유용한게 채권입니다. 

사실 저도 잘 몰라서 열심히 공부하려고 여러 자료를 보고 정리를 해보고 있습니다. 

공부하면 할 수록 2024년은 채권 투자하기에 굉장히 괜찮은 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내용에 대해서는 채권의 이해에 대해 몇 개 더 포스팅을 하고 채권 분석까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